국내 1세대 발레리노인 이상만 씨가 지난 8일 림프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고, 국립발레단 창단 단원으로 무대에 올라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1977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일리노이발레단에 입단했으며, 1985년 귀국 후 리발레단을 창단해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등 매년 한편씩 창작발레를 무대에 올렸다.
고인은 림프암으로 투병중이던 지난해 말에도 창작발레 `무상`을 무대에 올렸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30분.
고인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고, 국립발레단 창단 단원으로 무대에 올라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1977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일리노이발레단에 입단했으며, 1985년 귀국 후 리발레단을 창단해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등 매년 한편씩 창작발레를 무대에 올렸다.
고인은 림프암으로 투병중이던 지난해 말에도 창작발레 `무상`을 무대에 올렸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