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안경 벗는 순간 폭풍 스킨십?
가수 성시경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의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0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 1부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머리를 때린 뒤, 미안하다며 본인의 가슴으로 남자의 얼굴을 끌어당기는’ 여자의 행동에 관한 사연이 올라왔다. 이야기를 듣던 성시경은 안경을 껴서 이런 경우에 되게 곤란하다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여자가 가슴팍으로 끌어당길 때 그렇다고 그 순간 잠깐! 하고 갑자기 안경을 벗을 순 없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토바이에서 내릴 때도 멋있게 헬멧을 바로 벗어야 하는데, 헬멧을 딱 벗어도 안경을 다시 쓰는 동안 멋이 깨진다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성시경은 “근데 어떨 땐 큰 자극이 되기도 해요. 분위기가 좋을 때 안경을 딱 벗으면 이제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거든요”라는 말과 함께 묘한 표정을 지었다.
성시경 안경 스킨십 발언에 누리꾼들은 "성시경 안경 벗으면 짐승남 되는건가?" "성시경 안경 벗은 모습 생각난다" "성시경 안경 벗으면 돌아갈 수 없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녀사냥’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