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과 시선때문에 힘든 질환, 전립선염

입력 2014-0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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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건강했던 사람도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염으로 인해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 저하와 우울감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립선염은 전립선비대증과 달리 통증이 수반되고 재발이 잦아 많은 남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전립선염 중에서 가장 흔한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의 경우에는 골반부위의 동통과 다양한 하부 요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전립선염은 감염여부에 따라 세균성 전립선염과 그렇지 않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뉘어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염이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세균성이라고만 생각하여 청결치 못하거나 불건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혼자 앓게 되면서 정신적 자괴감까지 올 수 있게 된다.

전립선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항상 여름보다는 겨울에,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그 증상 또한 더욱 더 심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세균성전립선염은 날씨가 추워서 전립선 주변의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골반근육들의 긴장이 심해져 압박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뇨신경이 자극을 받아 전립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등등 여러 가지 원인이 추측되고 있지만, 겨울에 전립선 관련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다. 전립선염의 재발 또한 겨울에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증상이 재발한 전립선염 환자들 중 상당수는 비뇨기과 검사상 큰 염증소견이나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랜 재발을 겪어오는 만성전립선염 환자들의 경우 전립선염이 자주 재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비뇨기과 검사를 여러 번 시행해도 결과가 깨끗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초음파나 PCR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모두 시행해보지만 세균이나 염증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나 배뇨장애, 성기능장애와 같은 여러 괴로운 증상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검사상의 수치와 세균 및 염증의 유무가 아니라 환자 본인이 느끼는 자각증상과 생활에서의 불편한 정도이다.

전립선염 증상의 치료, 세균과 염증을 없애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세균여부와 염증여부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일 것이다. 검사상 아무리 세균과 염증이 없이 깨끗하더라도 환자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아직 다 낫지 않은 것이다.

리움한의원의 한약치료와 산삼봉약침 치료로 전립선염으로 인한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전립선염에 의한 통증관리에는 산삼봉약침이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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