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 개최

입력 2014-0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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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신설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기 위해 민간기업과 정부가 함께 손잡았습니다.

13일 열린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에는 정부와 재계 인사들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은 창조경제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창조경제로의 히팅포인트는 민관이 함께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중소·연구기관등이 함께하는 창조경제 추진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협동 창조경제추진단은 과거와는 달리 민간이 주도를 하고 정부가 지원 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총 40여명으로 민간부문 30여명과 정부에서 파견 나온 10여명이 활동합니다.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5개 팀에서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창조경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해 국민소득 4만불 시대 견인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러한 부분들이 실제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창조경제추진단에서 실행 계획들을 이끌어 주시면 빠른 속도로 실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어 아이디어 사업과 관련된 각종 민간 프로그램 연계 등 창조경제타운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창조경제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돼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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