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과거, 드라마 '늑대'의 '가난한 여자'...현실과 딴판~

입력 2014-01-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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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 가족이 사는 헬기장까지 갖춘 대저택이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때문에 이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은은 프로골퍼 권용 씨와 결혼, 세 딸을 두고 현재 아일랜드 리조트 마케팅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한때는 가수를 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연기 도전작은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늑대`였다.

`늑대`는 에릭 엄태웅 한지민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이은은 데뷔작에서부터 주연급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은이 맡은 배역은 가진 것 하나 없지만 명랑 쾌활한 엘리베이터 걸 현주로, 남자주인공 대철(에릭)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 현주는 워낙 가난해 옷이며 핸드백, 스타킹과 속옷까지 `짝퉁`인 인물로, 현재 대저택에 사는 이은의 실제 생활과는 크게 대비된다.

네티즌들은 "이은 대저택 정말 대단하더라" "이은 `늑대` 시절 기억난다" "이은 `늑대`에서 참 씩씩하고 좋아 보였는데" "샤크라 이은이 아이 셋 둔 엄마라니...세월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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