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타폰 경매·바자회 수익금 유니세프에 전달

임동진 기자

입력 2014-01-15 10:06  

팬택이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천2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익금 전액은 개발 도상국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캠페인 ‘Moms and Babies’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다양한 베가 아이언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사내 바자회를 진행해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또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베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스타폰 경매 행사 ‘Happy Together!’에는 국내 톱스타 30인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선보였으며 최고 낙찰가 85만 5천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박창진 팬택 부사장은 “10년을 이어온 스타폰 경매와 금번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산모와 아기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팬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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