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박주봉vs이용대 '건치미소 드러낸 승자는?'

입력 2014-0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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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펼쳐진 베드민턴 경기가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이용대, 이동수, 박주봉, 김동문, 하태권, 유연성이 출연해 치열한 배드민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중 `배드민턴의 신` 박주봉(50)-김동문(39) 조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은 현역 국가대표 이용대(26)-유연성(28) 조가 펼친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가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이용대는 "살살하면 질 것 같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대의 말처럼 경기는 팽팽했다. 경기시간이 무려 50분에 달했고, 셔틀콕 교체만 5번이나 이뤄졌다. 또 예능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김동문의 배드민턴 라켓 줄이 끊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접전 끝에 이날 경기의 승리는 21-18로 이용대-유연성 조에게 돌아갔다.

이 경기에 대해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셔틀콕의 속도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편집 과정에서 여러 번의 확인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박주봉 조 대 이용대 조 경기 올림픽 보는 줄 알았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박주봉 보니 레전드는 괜히 레전드가 아니였어", "우리동네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 예능 보면서 이렇게 긴장되긴 처음", "우리동네 예체능, 이용대도 대단하지만 박주봉 진짜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체능 세기의 빅매치`를 선보인 이용대는 건치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대는 진지한 모습으로 베드민턴 경기에 임할 때와는 달리 코트 밖에서는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용대 건치미소에 네티즌들은 "이용대 건치미소, 너무 훈훈해", "이용대 건치미소, 경기할 때랑 진짜 다른 모습이다", "이용대 건치미소, 여자친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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