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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이어 강지영도 탈퇴 의사 전해 '카라의 운명은?'

입력 2014-01-15 14:48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카라 탈퇴 의사를 밝혔다.

15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지영은 최근 소속사 DSP미디어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밝힌 내용증명을 보낸 밝혀졌다. 이에 2008년 카라에 합류한 강지영은 4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강지영의 니콜과 마찬가지로 지난해부터 DSP 측에 "카라를 탈퇴한 후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일부 여론과 여러 조건을 고려해 탈퇴에 대한 입장을 유보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보낸 내용증명으로 강지영이 DSP 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오는 4월 만료를 앞두고 남은 기간 동안 더 이상 카라로 활동하지 않을 것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DSP미디어는 강지영과 계속해서 재계약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강지영의 탈퇴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한편, DSP미디어 측은 14일 니콜의 탈퇴를 재확인하면서 "새 멤버의 보강은 없다"고 밝혀 강지영의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체제가 된다.

강지영 카라 탈퇴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지영도 탈퇴한다고?", "카라 강지영도 탈퇴하면 이제 끝이네", "강지영도 탈퇴하면 3명이서는 무리일 듯",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탈퇴하다니 나머지 멤머들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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