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신우신염 고백 "홍콩 간 날 밤에 아팠던 까닭은..."

입력 2014-01-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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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가 신우신염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리지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 뒷얘기와 함께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리지는 "홍콩으로 촬영을 갔는데 어느날 밤에 갑자기 너무 아프더라"라며 "신우신염 때문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픈데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나보다. 그래도 다행히 촬영을 다 끝내고 아팠다"고 설명했다. 신우신염은 세균 감염 때문에 신장과 신우의 공간에 생긴 염증으로, 신장에 생기는 가장 흔한 병 중 하나이다.

리지는 이날 외국어고등학교에 응시했던 과거 이력을 설명하며 "기본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연예인이라서 잘 한다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리지 신우신염, 처음 들었다" "리지 신우신염, 많이 아프다던데...그래도 씩씩하네" "리지 신우신염, 흔한 병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뷰티 에디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뷰티 정보를 소개하는 신개념 스타일리쉬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사진=KBS W)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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