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안티 블로거 고소 취하, 블로그 글 보니 '충격!'...장윤정 어머니는?

장윤정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안티 블로거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15일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윤정이 50대 블로거 송 모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게 맞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고소 취하로 송씨는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석방했다.

고소 취하 배경에 대해 소속사 측은 "송씨와 그의 부인이 장윤정에게 간곡히 선처를 부탁했다"며 "송씨의 부인이 사무실로 찾아와 소속사 대표에게 사과를 하기도 해 장윤정의 마음이 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고소취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고소취하, 대인배 인증", "장윤정 고소취하, 매운 맛을 봐야 되는데", "장윤정 고소취하, 마음 약하네 장윤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장윤정을 감금 폭행 협박 불법위치추적 법정거짓문서작성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며 해당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이후 장윤정은 용인동부경찰서 조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어 장윤정 소속사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송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개인 블로그에 63차례에 걸쳐 장윤정씨에 대한 허위 사실의 글을 올리고 포털사이트에서 9차례에 걸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