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녹십자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한가로 치솟고 있습니다.
오전 9시 9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1750원, 가격제한폭(14.71%)까지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주식 351만2893주(14.01%)를 추가로 취득, 보유지분율을 29.36%로 확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녹십자는 일동제약 최대주주인 씨엠제이씨외 15인이 보유한 34.16%에 근접한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적대적 M&A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