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샤워가운만 입고...'농염한 유혹'

입력 2014-01-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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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극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로 활약 중인 배우 김유미가 과감한 샤워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유미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호두랑 유진이랑~ 세트에서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샤워 후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들을 안고 농염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유진과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김유미는 샤워가운만을 입고 농염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 사진은 김유미가 주연을 맡은 `우사수`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함께 출연 중인 유진 또한 우월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유미는 `우사수`에서 학벌, 집안, 외모, 능력까지 고루 갖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선미 역을 맡았다. 김선미는 39세 골드미스로 "올해만큼은 꼭 시집을 가자"고 의지를 다지는 인물이다. 하지만 결혼을 꿈꿨던 PD에게 처절하게 버림을 당하는가 하면,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수근대는 냉정한 사회의 시선에 상처를 받기 일쑤다. 김유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골드미스의 허상과 명암을 브라운관에 담아내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김유미는 최근 엄태웅-유진과의 애정정선에 뛰어들며 `우사수`의 삼각 멜로라인을 구축했다. 이런 가운데 김유미를 말없이 바라봐줬던 박민우와의 멜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우사수`는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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