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이채영 두고 박진영 양현석 캐스팅 전쟁 '시즌1 탈락자 맞아?'

입력 2014-0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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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3의 참가자 이채영이 박진영과 양현석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YG, JYP, 안테나 뮤직의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됐다.

이날 캐시팅 오디션에 나선 참가자 이채영은 씨로그린의 `포겟 유(Forget You)`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채영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채영의 무대를 바라 보았다.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아마 다른 기획사에서도 이채영 양을 원할 것 같다. 저도 그렇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진영은 "다행히 캐스팅 권한이 JYP에게 첫 번째로 있다. 다른 회사에서는 좀 배가 아프겠지만 이채영 양을 캐스팅 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영이 JYP로 캐스팅 되려는 순간 양현석이 "잠깐만요"를 외치며 "우리 캐스팅 우선권 아직 있죠?"라고 물었다.

양현석은 "한 번만 쓸 수 있는 캐스팅 우선권을 지금 쓰겠다. 이채영 양을 꼭 데려 오고 싶다"며 이채영을 YG로 캐스팅했다.

앞서 사전 인터뷰에서 양현석은 "이번 시즌 3에는 캐스팅 오디션이 한 번 밖에 없다"며 "그래서 꼭 이채영 양을 캐스팅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해 이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팝스타3 이채영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이채영 무대 정말 좋았다", "K팝스타3 이채영, 박진영 양현석 서로 데려가겠다고 난리네", "K팝스타3 이채영, 원곡자 씨로 그린하고 다른 느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채영은 지난 시즌1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단계에서 탈락한 바 있어 이번 캐스팅 성공에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K팝스타3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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