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7%대 성장 무난할 듯··對中 소비재 업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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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5:22  

"中 올해 7%대 성장 무난할 듯··對中 소비재 업종 주목"

마켓포커스 2부-조용찬의 차이나 뷰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 중국경기와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올해 대부분의 경제 예측 기관들은 안 좋게 봤다. 아무래도 중국의 대규모 사전 작업으로 인해 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 3,000명이 숙청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림자 금융 문제로 인해 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두 번이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부정부패 단속도 강화됐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구조조정도 진행되면서 5개 업종에 대해 지난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퇴출 작업에 들어 갔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중국의 성장률은 4분기에 7.7% 나왔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첫 단추를 잘 끼웠기 때문에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도 완만한 연착륙 가능성을 높여 준다.

중국의 성장률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전기대비 성장률이 주식 투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전기 대비로 현재 중국 경제와 관련해 나타나는 패턴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3분기까지 2.2%다. 하지만 4분기 전기대비로는 1.8%가 나왔다. 꺾이긴 했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은 중국 경제가 급속하게 외부 충격에 의해 위축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중국의 경제규모는 절대 규모도 커지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7%대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안화 절상은 계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대중국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모멘텀을 보면 소비재 업종이 중국 경제와 관련해 상당히 좋은 측면으로 보인다. 대신 우리나라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품, 반제품을 중심으로 해서는 수출 위안화 절상으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연초부터 주가에 경기 민감주보다는 소비재와 관련된 종목을 찾는 움직임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중국 경제와 관련해 세계은행은 7.7%로 전망했고, 중국과 관련된 경제 예측기관들의 평균치는 7.5%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치는 보통 1년에 3~4번 하향 조정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올해 중국 성장률은 7.4%로 예상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상반기에는 7.5% 전후, 하반기에는 7%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무래도 중국 정부가 올해는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 목표를 7%로 낮출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빠른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중국과 관련해 중국의 성장률과 GDP 수요별 기여도를 나타낸 것을 보자. 수요 기여도 측면에서 어떤 측면이 올라가느냐가 주식 시장에 상당히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소비지출이 작년보다는 올해가 높아진다는 측면에서는 중국의 소비와 관련된 종목들이 부각될 수 있다. 그동안 중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투자는 작년 4.3% 기여했던 것이 3.5%의 기여로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 관련된 것은 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움직임 밖에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지기 때문에 중국과 관련해 여러 가지 연착륙을 위한 중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카드, 경기 연착륙을 위한 여러 가지 부양 대책이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과 관련해 주목해야 한다.

소매 판매는 중국의 성장 동력이기 때문에 위축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가전 제품, 자동차와 관련된 내구재, 서비스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의 승용차 시장을 보면 현대차의 경우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마이카 붐, 1가구 2차량 구매로 인해 최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안정된 매출 증가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4세대 이동 통신 시장이 이제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올해부터는 550개 도시에 4g 시스템이 도입되기 때문에 스마트 폰, 은행, 제약과 같은 내수 서비스 산업의 대중국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중국과 관련된 고정 자산 투자다. 제조업은 공급 과잉이 돼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정부가 계속적으로 투자 감소를 막기 때문에 제조업 부분들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은 주택 버블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에 이전 20% 성장보다는 앞으로는 10% 성장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중국이 소비 주도의 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서비스 관련, 대기 오염 대책, 수질 오염, 하수 처리 같은 인프라 투자가 급속히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종목을 찾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주목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앞으로 중국과 관련된 한 자녀 정책, 의료 서비스,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관련 주들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정부는 계절적으로 연말이 되면 신규 대출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중국의 은행단들은 법인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위축돼있다. 하지만 1월부터는 은행단들이 수익과 관련해 대출을 크게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1분기부터는 대출이 원활하게 풀릴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통화 공급량은 정부 목표 수준에서 항상 움직여왔다. 그리고 연초에는 가파르게 올라간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중국과 관련된 자금 위축은 없지 않을 것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금융 위험과 관련된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은 그림자 금융과 관련된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올해 물가 상승 압력도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중립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리자청 회장은 무려 295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데, 상당부분이 부동산과 관련돼있다. 베이징을 중심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족 소유의 부동산들을 매각하고 있고, 홍콩에서도 매각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부동산 붕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상업용 부동산은 공실률이 50%가 넘는다. 이 때문에 중국은 앞으로 2년간 매일 5일 마다 평균적으로 고층 건물이 들어 서기 때문에 고층 건물, 상업용 건물과 관련된 중국의 가격 하락은 올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지금 서민들이 부동산을 사기에는 가격이 올라오면서 사회적인 불안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부동산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 들어 와서 중국이 대출 심사를 엄격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저가형 서민 주택의 공급을 확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500개 도시에 종합 전산망을 만들어 부동산세 도입, 투기 억제와 관련된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현재 부동산 법의 붕괴가 임박했다는 시그널, 경고성 코멘트를 계속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1월 베이징을 중심으로 상하이 같은 대도시에서는 부동산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이 20% 급감했다. 따라서 중국 부동산과 관련된 경기 민감주에 대해 1분기에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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