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스위스와 기술인력양성 협력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1-21 20:00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가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스위스기계전자산업협회(SWISSMEM, 회장 Hans Hess)와 ‘글로벌 기술인력양성’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한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 이후 스위스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스위스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는 한편,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발굴·교육 커리큘럼 마련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스위스의 직업훈련시스템을 통해 한국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 양국의 산업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IAT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력지상주의를 타파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스위스의 우수직업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청년 고용률 (‘13년 39.7%) 회복을 달성하겠다는 겁니다.


산업부와 KIAT는 오는 15년부터 주한 스위스 기업에서 채용한 마이스터고 졸업자 20여명을 선발해 1년은 국내에서, 이후 2년은 스위스에서 직접 직업교육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스위스기계전자산업협회 (SWISSMEM)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스위스 내 참여학교 발굴, 채용 연계 등 협력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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