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신고가 전북 고창·부안이 아닌 전북 정읍에서도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정읍 고부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AI 감염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AI가 발병한 고창·부안은 야생 가창오리떼의 월동지인 동림저수지의 서쪽에 있는 반면, 고부면은 동림저수지 북동쪽입니다.
이에 따라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떼가 활동반경 전 지역에 AI 바이러스를 뿌렸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창오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림저수지와 금강호에 머물고 있으며 하루 활동반경은 30~40㎞에 달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정읍 고부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AI 감염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AI가 발병한 고창·부안은 야생 가창오리떼의 월동지인 동림저수지의 서쪽에 있는 반면, 고부면은 동림저수지 북동쪽입니다.
이에 따라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떼가 활동반경 전 지역에 AI 바이러스를 뿌렸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창오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림저수지와 금강호에 머물고 있으며 하루 활동반경은 30~4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