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꽃보다 할배`의 성공을 예언(?)해 눈길을 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 CJ 크레이티브 포럼2(CREATIVE FORUM2)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이승기를 비롯해 김용범 PD, 나영석 PD, 신형관 상무, 이명한 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영석 PD는 "tvN `꽃보다 할배`의 계획이 밝혀지기 전에 이승기 씨에게 말을 했었다. 그런데 잘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할배`라는 이름을 한다고 했을 때 재미있을 거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주위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예능 방송 환경이라는 게 10~20대를 타깃으로 하지 않나. 잘생기고 예쁜 친구들을 해도 안되는데 연세가 있는 어르신 들을 모시고 해서 되겠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CJ CREATIVE FORUM2는 CJ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들과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그들만의 크레이티브 스토리(Creative Story)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2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 CJ 크레이티브 포럼2(CREATIVE FORUM2)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이승기를 비롯해 김용범 PD, 나영석 PD, 신형관 상무, 이명한 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영석 PD는 "tvN `꽃보다 할배`의 계획이 밝혀지기 전에 이승기 씨에게 말을 했었다. 그런데 잘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할배`라는 이름을 한다고 했을 때 재미있을 거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주위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예능 방송 환경이라는 게 10~20대를 타깃으로 하지 않나. 잘생기고 예쁜 친구들을 해도 안되는데 연세가 있는 어르신 들을 모시고 해서 되겠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CJ CREATIVE FORUM2는 CJ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들과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그들만의 크레이티브 스토리(Creative Story)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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