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이찬 시끄러웠던 결혼과 10일만의 파경‥혼자녀 VS 사업가 근황

입력 2014-01-22 07:48   수정 2014-01-22 08:07





배우 이민영이 전 남편 이찬과의 결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민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혼자 사는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 같이 밝혔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민영에게 "우리가 알기로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 산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 얘기를 해봤더니 혼인신고를 안 해 법적으로 혼자 산지 18년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라며 "어릴 적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공백기에도 집에 있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영은 배우 이찬과 2006년 12월 결혼했지만 10여일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서로간 감정 싸움이 크게 번져 폭행까지 치달았다.


이후 이찬은 지난 2010년 2월 한 살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인 배씨와 재혼한 후 아들을 얻었다. 결혼 후 방송활동을 쉬어 왔던 이찬은 그간 요식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며 사업가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은 SBS 드라마 `완전한 사랑` `사랑과 야망` 등을 연출한 곽영범 PD의 아들이며,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으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노란 손수건`, `폭풍 속으로`, `매직`,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에는 케이블 채널 tvN `나는 PD다`에 출연했다.



이민영 이찬 근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영 이찬 서로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이민영 이찬 이젠 각자 서로의 인생 잘 살길" "이민영 이찬 자꾸 거론되는 것 좋아하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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