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여직원, 결재시스템 접속권한 악용해 30억 '꿀꺽'

입력 2014-01-22 08: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스코건설 공사현장에서 경리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이 수십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 하수처리장 공사현장에서 경리 업무를 맡은 한 여직원이 30억원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신분의 이 직원은 결재권한이 있는 회사 간부가 업무 처리 편의를 위해 결재시스템 접속권한을 알려준 것을 악용해 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은원 공사장의 근로자 숙소 임차보증금 등을 과다청구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장부를 조작해 대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연말정산을 위해 자체 내부 감사를 하던 도중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으며 현재 포스코건설 감사팀은 해당 직원을 상대로 횡령 동기, 횡령 기간, 횡령자금 사용처 등을 조사해 횡령자금 환수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내부 감사가 끝나면 이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