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실연 후 진상 주사연기 폭발!

입력 2014-01-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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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의 총 맞은 것처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전지현의 주사연기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이하 별그대)에서 전지현은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얼음낚시를 떠난 도민준(김수현 분)을 따라갔다가 자신의 고백을 차갑게 거절당하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 소주 한 병을 마시며 실연의 아픔을 달랬다.

다음 날 아침 화장이 잔뜩 번진 채 일어난 천송이는 지난밤 자신의 주사를 떠올리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만취한 천송이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목 터져라 부르며 웃음을 터뜨렸다가 이내 다시 엉엉 울기도 하고, 식탁 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거실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는 둥 거침없이 망가졌다.

이어 천송이는 도민준을 부르며 전화를 받을 때까지 수십 통의 부재중 통화를 남겼다.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 메시지로 화를 냈다가 사과를 하는 모습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주사를 본 시청자들은 "별그대 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정말 신들린 연기다", "별그대 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전지현 진짜 웃기다", "별그대 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천송이 사랑스럽더라", "별그대 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실연의 아픔..제대로 느껴졌다", "별그대 11회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대박이야 완전 빵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는 24.5%의 시청률로 지난 16일 방송된 10회 방송분보다 0.1P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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