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만드는 피부세정기…스킨팜 ‘4G진동 모공브러쉬’ 눈길

입력 2014-01-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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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열풍에 힘입어 가정용 미용기구 수요 늘어…일본 SHOP CHANNEL서 각광



동안 열풍이 확산되면서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피부미용 관련 제품들이 인기리에 출시되고 있으며, 에스테틱이나 마사지숍 등 전문적인 피부관리 산업들이 성행하는 분위기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매년 10% 이상씩 산업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2011년 기준 시장규모는 1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도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직접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미용기구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관계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로 폭 넓게 확대되면서 맑고 투명한 피부가 선호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피부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된 피부세정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킨팜’에서는 4G입체 모션 기술을 적용한 ‘4G진동 모공브러쉬’를 선보였다. ‘소프트 필링 회전’과 상하진동 운동, 좌우 운동 원리를 결합한 이 제품은 약 9만 개의 미세모가 분당 18,000회의 입체 진동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피부마사지, 피부톤 개선 기능은 물론 리프팅효과까지 볼 수 있어 각종 홈쇼핑 방송 판매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케이블 뷰티프로그램 등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미 해외시장에서는 피부세정기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일본 SHOP CHANNEL에서는 새벽 6시 첫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약 800세트의 판매고를 올리며 목표수량 대비 250%의 성과를 올렸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탈모닷컴 관계자는 “음파진동클렌저 4G진동 모공브러쉬를 통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각질제거, 과다피지 관리 효과가 주목되면서 고가의 피부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현재 세계 16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조만간 백화점 면세점등에도 입점 예정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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