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낙폭 확대‥1940선 '이탈'

코스피가 약보합 출발하며 이틀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0포인트(-0.31%) 하락한 1,941.59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67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의 501계약 매도우위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계약, 62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입니다.

프로그램은 86억원 매수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0.71%) 등 대형 IT주와 네이버 등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현대차는 1.94% 하락하며 1%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1.60%), 운수창고(0.49%) 업종의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1.31%), 건설(-1.74%)업종 등은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거래일대비 0.20포인트(0.04%) 하락한 522.52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40원(0.32%) 오른 1,077.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