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호치민 하수처리장 수주

입력 2014-01-26 20: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베트남 호치민시 도시건설투자청이 발주한 베트남 호치민 하수처리장 2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미화 1억2천만달러(한화 1305억원)이며, 이중 포스코건설의 수주액은 7천만달러(한화 74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5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호치민 하수처리장 2단계 공사는 1일 처리용량 14만1000톤 규모의 기존 하수처리장이 호치민시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감당하기엔 한계에 이르러 추진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 수주를 위해 프랑스, 일본 등 각 국가의 대표적인 수처리업체와 글로벌 드림팀을 구성했다.

프랑스 업체는 세계적인 수처리기업인 베올리아(VEOLIA)의 자회사인 오티브이(OTV)로 수처리, 해수담수화, 물재이용 등 환경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업체인 히타치(Hitachi)는 하수 및 산업폐수 처리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포스코건설 또한 국내 물환경분야의 선두적 위치에 있는 건설사로서 작년 국내 물환경분야에서 3000억원을 수주해 물환경분야 국내 수주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사업에서 포스코건설은 토목과 건축 시공을 맡고, 오티브이(OTV)는 수처리 기자재 조달 및 설치를 담당하고, 히타치(Hitachi)는 슬러지 기자재 조달과 설치를 책임진다.

각 사별 지분은 포스코건설 57%, 오티브이(OTV) 32%, 히타치(Hitachi) 11%이다.

최용석 포스코건설 상무는 "이번 수주는 시장규모가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환경시장보단 많은 먹거리가 있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이룬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