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 건강매거진-헬스&이슈

입력 2014-01-27 10:03  


소슬지/ 비타민처럼 톡톡, 활력을 찾아드리는 헬스앤이슈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많은 인파들로 스키장이 북적이는데요. 설원 속에서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시려면 안전장비와 함께 피부 관리도 꼭 신경 쓰셔야 된다고 하네요. 오늘 <헬스 앤 이슈>에서는 스키장에서 챙겨야 할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뉴스 1> 스키장 칼바람 속, 촉촉 건강한 피부 관리법

스키장에서는 직사광선으로 내리쬐는 햇빛 속의 자외선이 지표면의 눈 위에서 80에서 90퍼센트 이상 반사돼 피부에 조사됩니다. 이는 여름철 자외선의 약 네배 정도 되는 양으로 피부 그을림이나 주근깨, 기미 등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삼십분 전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고 두세 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차단 못지않게 수분보습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키장에 매서운 바람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데요.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 탄력을 저하시키고 잔주름을 유발하므로 수분 크림을 더욱 꼼꼼히 발라주셔야겠습니다. 수분 크림에 페이셜 오일 두세 방울을 섞어 바르면 보습감과 함께 지속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되겠는데요. 여기에 스키장 이용 후 스팀 타월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주거나 우유 세안 또는 수분 팩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겠습니다.

뉴스 2> 암세포 전이 막는 획기적인 물질 개발

소슬지/ 암세포가 인체 내 다른 조직으로 퍼져 나가는 것을 막는 획기적인 신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의약 바이오 컨버전스 연구단 김성훈 단장은 "효소 단백질 `KSR`의 기능을 차단하는 물질이 폐암과 유방암 전이를 거의 완벽하게 막는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SR은 세포막에서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고, 이어 다른 단백질이 여기에 달라붙으면서 암 전이를 유발하게 만드는데요. 연구단은 이러한 KSR이 다른 단백질과 결합하지 못하도록 하는 새로운 물질을 찾아낸 것입니다. 이 물질을 사람의 폐암과 유방암 세포를 이식받은 생쥐에게 주입하자 암 전이가 100% 가까이 차단됐다고 하는데요. 기존 약과는 전혀 다른 경로로 암 전이를 차단하기 때문에, 오육년 뒤 상용화에 성공하면 전 세계에서 조 단위 매출까지 가능할 세계적 신약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했습니다. 이번 신물질에 대한 연구는 국내 제약사인 유한양행에 기술이전되어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슬지> 다음 주에는 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고향을 가는 것은 좋지만 귀성길 장거리 운전은 걱정이 되는 일인데요. 찬바람 때문에 창문을 계속 닫은 채 히터를 틀어놓으시면 산소가 부족해져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틈틈이 창문을 내리셔서 차내의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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