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훔치고 싶은 남자 6위? 기분 좋았다"(자기야)

입력 2014-01-27 21:32   수정 2014-01-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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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훔치고 싶은 남자 6위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음식점에서 SBS `백년손님-자기야 `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의식 PD, 김영식 PD, 김용권 PD를 비롯해 출연진 함익병 원장, 남재현 원장, 김일중 아나운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함익병은 최근 `훔치고 싶은 남자 6위에 선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함익병은 "여성지에서 천 명 정도 여론조사를 했다. 광고하는 후배가 있는데 그 친구가 형 이름도 나온다면서 알려줬다. 이민호, 정우, 김수현과 함께 6위에 제 이름이 있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부남 지성 장동건 누르고 제가 올랐다는 거 아니겠나. 그런데 SNS에서 올리고 했는데 아무도 모른다. 아내가 `뭘 훔치나. 가져가도 되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년손념-자기야`는 백년손님 대한민국 사위들이 생각만해도 어색한 장모 장인과 함께 지내는 24시간 처가살이 관찰 예능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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