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중학생 딸과 연인 관계로 오해 받아.."

입력 2014-01-28 09:25  

`안녕하세요` 동안아빠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B1A4 멤버 바로와 진영, 달샤벳 멤버 수빈와 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 여중생이 출연해 "40세 아빠가 동안이라 연인으로 오해 받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여중생의 아빠가 등장하자 모두들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빠와 딸이 스튜디오에 나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자 방청객과 MC들은 "아빠와 딸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여중생의 고민에 공감했다.

이어 동안아빠는 "최근에는 스물일곱까지 들어봤다. 늙어보이고 싶어서 다크 서클을 만들기 위해 억지로 술을 먹기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안아빠는 "동안이 싫다. `학생 어디가`부터 시작해서 카페를 가면 종업원들이 저희를 보면서 `저 어린 것들이 뭐하는 거냐`며 수근거린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정말 고민일듯"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대박"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정말 딸이랑 연인으로 보일 정도다"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진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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