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불안가중] 역외 매도에 환율 하락...1,070원대 복귀

최진욱 기자

입력 2014-01-28 09:36   수정 2014-0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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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세력의 달러 매도세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하락한 1,080원에 거래를 시작해 9시23분 현재 1,0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NDF 시장에서 미국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신흥시장의 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 매수세가 한풀 꺾인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시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달러에 102.61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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