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4분기 영업익 92억원‥전년비 19.2%↓

LG하우시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줄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958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2% 감소한 수치다.
2013년도 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전년대비 10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2조 6,770억원, 당기순이익은 153.5% 증가한 723억원을 나타냈다.
LG하우시스는 2013년도 경영실적과 관련해 "B2C로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 중국 등 전략시장 중심 해외사업 호조, 고기능소재, 자동차소재부품 성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건축자재 판매 확대와 고기능소재, 자동차소재부품 부문의 성장 가속화, 해외 신흥시장 공략, 지속적인 원가 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