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이민혁 높이뛰기 신기록. 소현 재경 카메라 렌즈 명중

입력 2014-01-30 21:24  


설날을 맞아 다시 돌아온 MBC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아육대)`가 화제다.

30일 오후 MBC `2014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풋살 경기, 남자 높이뛰기 경기, 여자 양궁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는 비투비의 민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양궁 경기에서는 포미닛의 소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높이뛰기 경기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비투비의 민혁은 빅스타 성학과 함께 180cm를 뛰어 넘으며 메달을 확보했다.

두 사람의 경기는 183cm에서 갈렸다. 성학은 183cm를 넘는데 실패했지만 민혁이 성공하면서 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어 이민혁은 번외경기로 185cm에 도전했고 여유있게 성공하며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아육대 높이뛰기 신기록에 네티즌들은 "아육대 높이뛰기 신기록, 진짜 깜짝 놀랐다", "아육대 높이뛰기 신기록, 이민혁 지난번 경기보다 실력 더 늘었네", "아육대 높이뛰기 신기록, 이민혁 부상 당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자 양궁에서는 체육돌 씨스타 보라와 양궁 신예 포미닛 소현이 맞붙었다.

소현은 첫 시작과 동시에 과녁 정중앙을 맞췄다. 동메달 결정전의 재경에 이어 소현까지 과녁 정중앙에 화살을 맞춰 카메라를 깨며 객석을 놀라게 했다.

5핸드까지 43점 동률을 기록한 보라와 권소현은 재대결에 들어갔다. `한 발 싸움`이 된 연장전에서 소현은 10점을 쐈고, 보라는 9점을 쐈다. 이로써 소현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육대 방송을 본 팬들은 "아육대 재경 카메라 렌즈 명중 이어 소현까지 진짜 대박이다", "소현 재경 카메라 렌즈 명중, 양궁 선수 해도 되겠다", "아육대, 아이돌이 열심히 하는 모습은 좋은데 방송 취지는 잘 모르겠다", "재경 카메라 렌즈 명중 보고 놀랐는데 소현이도.. 적성 찾았네", "재경 카메라 렌즈 명중, 연습 진짜 많이 했나보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250여명의 아이돌이 참여, 육상, 양궁, 풋살, 그리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컬링까지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사진=MBC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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