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논스톱`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리암 니슨이 2년만에 선보이는 컴백작 `논스톱`이 2월 3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공개된 `논스톱` 예고편에서는 상공 4만 피트에서 일어나는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사건을 다룬 극적인 영화의 몇 장면을 보여준다.
영화 속 주인공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 분)에게 온 익명의 문자에는 "1억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을 한명씩 살해하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담겨 있다. 빌은 본능적으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20분이 지나자마자 약속한듯 승객이 목숨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다.
기내에 있는 누군가가 테러범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빌은 침착하게 탑승객들을 진정시키지만 "항공 수사관이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다는 신고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자 모두가 동요하기 시작한다.
승객 전원을 구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테러범으로 지목된 빌. 설상가상 비행기에서는 시한폭탄이 발견된다.
악화돼 가는 상황 속에 그가 비행기 폭발을 막고 승객들도 구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예고편 말미 빌이 승객들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리암 니슨의 카리스마와 감성이 배어난 연기도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틱한 예고편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논스톱`은 2월 27일 개봉된다. (사진=누리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