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80원대 후반 횡보‥엔-원환율 급등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2-04 11:10  

<앵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080원대 후반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환율움직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근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환율이 어제보다는 좁은 범위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입니다.
어제 하루만에 14원 넘게 급등했던 환율은 10시53분 현재 1088.2원으로 전날보다 3.7원 가량 소폭 올라 1090선 바로 아래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여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 아래로 추락하는 등 환율 상승압력은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미국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이유로 오늘 환율이 1090원대를 넘나드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름세다보니 달러매도물량도 나오지 않고 있어 결국 외국인 매매 동향이 환율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엔원환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10시 53분현재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4.87원으로 전날보다 13원 가까이 크게 올랐습니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데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엔화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해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화가치 상승에 따라 달러당 엔화 환율은 101.2엔으로 다시 100엔선에 가까워졌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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