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정우와 배우 한혜경의 결혼 소식에 한혜경의 동생이 화제다.
김정우와 한혜경은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혜경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5일 오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혜경이 김정우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됐다. 관계자는 "한혜경과 김정우의 결혼 사실은 지난해에 알게됐다"고 전했다.
한혜경은 2005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08년 `전설의 고향-오구도령` 편에 출연했다. 2007년부터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경은 화장품, 주얼리 및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김정우는 2003년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특히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샤르자 팀에서 뛰고 있다.
김정우 한혜경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김정우 한혜경 결혼 진짜 축하해요~", "김정우 한혜경 결혼,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길", "한혜경 미모 대박이네 김정우 부럽다", "김정우 한혜경 결혼, 한혜경 내조 받고 김정우 앞으로 더 좋은 활약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한혜경이 주목받으면서 그녀의 동생인 한아름 씨까지 화제로 떠올랐다.
한아름 씨는 1986년 생으로 국민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 재학 중인 서양화가다.
특히 하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한아름 씨는 언니 한혜경 못지 않은 청순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혜경 팬카페/한아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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