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들', 주민들의 집단 성폭행 '시골판 도가니' 내용보니 충격!

입력 2014-02-07 10:18  



영화 `들개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이 7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김정훈, 명계남이 출연한 `들개들`은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분)이 강원도 산골 마을 오소리에 선배를 찾기 위해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취재를 하던 중 주민들이 한 소녀를 지속적으로 성폭행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들개들`은 2012년 전북 무주 지적 장애 아동 성폭행 사건을 토대로 했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을 같은 동네 아저씨들이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특히 피해 학생의 친구 할아버지도 가해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다.

연출을 맡은 하원준 감독은 "조금 불편한 사회의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들개들`을 통해 사회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는 취지를 가진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들개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 스토리와 거칠고 강한 영상을 통해 현실의 비정함을 보여주며 그 비정함에 정면으로 맞서는 한 인물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인간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다.

한편 `들개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개들,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다", "들개들, 당장 가서 봐야겠다", "들개들, 제 2의 도가니야? 참 씁쓸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들개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