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15kg 감량, 날렵한 턱선 드러나니 '훈남'이 따로 없네~

입력 2014-02-07 10:12   수정 2014-02-07 10:12

가수 정기고가 15kg을 감량해 `훈남`(훈훈한 남자)로 거듭났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15KG 폭풍감량! 비포 앤 애프터 주인공 정기고`라는 제목으로 정기고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정기고는 과거 턱선이 실종된 후덕한 몸매를 보이고 있다. 반면 15KG을 감량한 현재의 모습은 날렵한 브이(V)라인과 슬림한 보디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정기고는7일 본격적인 메이저 방송활동에 진출하는 신호탄인 스타쉽 엑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 `썸`을 공개한다.
`썸`은 소울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이다.

김도훈과 민연재, 쟈니브로스 등 K-POP 최고의 프로듀싱 드림팀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로 `썸`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B1A4 멤버 바로와 씨스타 멤버 다솜이 달달한 커플로 등장한다.
곡의 제목이기도 한 `썸`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바로와 다솜은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일명 `썸남썸녀`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진정한 대세 연기돌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쟈니브로스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과 스타일리시하고 신선한 영상미가 더해져 웰 메이드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02년 I.F의 "Respect You (Urban Night Mix)" 피쳐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 콰이엇등과의 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피쳐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며 힙합신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등극한 정기고는 5장의 싱글음반과 1장의 미니음반을 발매할 정도로 뛰어난 작사, 작곡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사이먼 디,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키비, 이센스 등 기라성 같은 힙합 뮤지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기고 15kg 감량, 정기고가 안 긁은 복권이었네~" "정기고 15kg 감량, 역시 사람은 살을 빼야된다" "정기고 15kg 감량, 정기고 훈남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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