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 눈사태' 13시간만에 부분통행··"월동장구 필수"

입력 2014-02-10 10:32   수정 2014-02-10 10:44



지난 9일 눈사태가 발생해 통행이 13시간 동안 금지됐더 미시령 터널의 부분 통행이 시작됐다.

10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눈사태로 전면통제됐던 미시령 상행선 2차로 구간의 제설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월동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통행시키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9일 미시령도로 상행선 미시령 터널 전방 300여m 지점의 도로변 경사면에서 3톤 가량의 눈이 쏟아져 내렸고 이어 오후 9시 이후 7건의 크고 작은 눈사태가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밤사이 30㎝가 넘는 눈이 더 내리면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사면에 쌓인 눈이 수시로 흘러내려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소통에 큰 지장이 있어 부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미시령터널 눈사태, 강원도 폭설 장난아니네", "미시령터널 눈사태, 체인에 스노우타이어는 필수", "미시령터널 눈사태, 눈 좀 그만내려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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