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원 포인트 레슨]
출연: 김종철 / 김종철프로증권 소장
미 증시, 펀더멘탈 기준선인 마틴 게일 존에 위치
현재 시장은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마틴 게일 존에 있다는 것이다. 20일 이평선이 꺾일 때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는다. 하지만 마틴 게일 존에만 들어 오면 움직이게 된다. 왜냐하면 마틴 게일 존이 펀더멘털 기준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옐런 의장의 성격이 매파적인 성격 보다는 비둘기파적인 성격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증시를 받쳐주고 있다. 그러면 여기에서 상승궤도로 진입하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 하락하고 있는 20일 이평선이 상승으로 전환되는 것이 필요한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국내 증시는 낙폭이 심했지만 지금 올라오고 있다. 수급이 깨져 내려갈 때 등장하는 단어는 밸류에이션 상의 매력도다. 대략 1,900선 밑에서 매수가 형성되는데 1,900~1,970포인트에 들어 오면 한결 같이 나오는 것이 PBR 1.0배 수준이라는 이야기다.
현재 주가가 오를 때에는 매물 소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저가권 매수가 형성돼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흔들리긴 하지만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는 구간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반등 조건, 20일선 · 60일선 매물 소화
장은 내려가도 매수권 대가 있고 매매권 대가 있는데, 이것을 쌍추세 구간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직 하락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일 선, 60일 선 가까이 가게 되면 매물이 상대적으로 많다. 또한 고점에서는 매물의 부담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현재 주가는 1,900선 아래까지 매수세가 형성됐다. 5일 이평선이 상승으로 돌았기 때문에 쌍추세 구간은 현재 주가가 위로 올라가 20일 선과 60일 선 라인에 가면 매물을 소화해야 한다.
현재 밸류에이션의 매력, 5일 이평선의 상승 반전으로 인해 하단에 매수세가 있다. 그래서 지금의 주가는 반등세가 20일 선과 60일 선 라인까지는 들어 가야 매물과 충돌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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