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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 대체투자 '특별자산펀드'에 돈 몰린다

입력 2014-02-11 16:51  

<앵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국내 주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특별자산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채권 등 기존의 전통적인 자산과는 달리 선박과 유전, 지하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투자자들에게 특별자산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이 고착화되자 새로운 투자의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내주식형펀드가 2조원 가까이 감소한 반면 특별자산펀드는 5조원 가까이 늘며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별자산펀드는 합리적 위험수준에서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이게 큰 트렌드임이 분명합니다.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도 확연하게 눈에 뜨고 있습니다. 기존 전통 포트폴리오로가 한계를 경험했고 그래서 그 이후에 특별자산펀드 등으로 옮겨 이것이 자산배분의 트렌드인 것입니다"

올해도 특별자산펀드가 대체투자대상을 찾는 투자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사모형에서 개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형으로 트렌드가 옮겨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했습니다.

지난해 사모형 특별자산펀드에서 꾸준히 수익률을 얻었던 만큼 개인들에게까지 참여를 넓혀 대중화가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국내 최초로 한화자산운용이 미국 셰일가스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를 선보였고 신한BNP도 서울시 지하철을 기반으로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사모형이 인기를 얻어 올해는 공모형쪽으로 특히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특별자산펀드가 인기를 얻는만큼 주의할 점도 언급했습니다.

투자자들이 특별자산펀드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고 폐쇄형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 환매가 불가능해 투자대상을 고르는데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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