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뷰티업계에선 '발효'가 대세~

입력 2014-02-12 14:33   수정 2014-02-12 14:53



최근 들어 뷰티 시장에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은 성분 키워드가 있다. 바로 발효다. 발효는 본래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이다. 과거에 발효는 김치, 요구르트, 간장과 같은 식품에 적용되는 주요 키워드였지만 요즘에는 미용 효능도 주목을 받으며 뷰티업계에서 아카시아, 쌀, 녹차 등을 발효시켜 화장품 성분으로 이용하고 있다. 발효를 이용한 화장품들을 살펴봤다.

닥터마이어스의 피토 에너지 콜라겐 앰플은 아카시아를 발효해 추출한 피토 콜라겐을 함유한 제품이다. 유산균을 발효시킨 발효 아카시아 콜라겐은 콜라겐을 저분자화하여 피부의 흡수를 돕고, 수분 밸런스는 물론 피부 밀도 상승에 도움을 준다. 피토 에너지 콜라겐 앰플은 고농축된 콜라겐 수용액이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흐트러짐 없는 촘촘한 피부를 완성시킨다. 또한 인공향이 첨가되지 않은 성분 고유의 향을 지녀 자극을 최소화하여 스킨케어를 할 수 있다. 주요 성분인 발효 아카시아 콜라겐 외에도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히아루론산 및 하이드롤라이즈드익스텐신 성분 함유로 피부 보호 장벽을 강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SK-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테라가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본연의 리듬 조절에 도움이 되는 스킨타입의 에센스다.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에센스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들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부스터로서의 작용도 하는 효자 상품이다. 주요 성분으로 사용된 피테라는 보습작용, 피부 본래의 대사 리듬 조절,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진정, 피부 pH 조절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은 복합 유산균 발효 성분으로 외부 유해 환경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개선시켜 준다. 비피다 발효 성분, 락토바실러스 발효성분, 락토코쿠스 발효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유산균은 피부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증대시킨다. 또한 프로-비타민 성분의 시너지 효과로 피부 탄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기본 스킨케어에서 2% 부족한 보습과 영양을 채울 수 있다. 관계자는 “LCS(Lipid Capture System)을 적용하여 천연 유래 레시틴 캡슐 속에 유산균 발효 성분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유효 성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사진=닥터마이어스, SK-II, 미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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