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마진 투자자 이탈 심화‥거래량 2년째 '감소'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2-12 17:12  

장외해외통화선물(FX마진) 시장이 제도개선과 증거금 인상 여파로 투자자 이탈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FX마진 거래량은 전년대비 19.9% 감소한 207만계약으로 2년째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거래대금은 21.4% 줄어든 2천642억달러에 그쳤습니다.

FX마진 거래는 저금리로 인한 대안투자로 관심을 모으며 2005년 이후 거래가 크게 늘었지만 정부가 개인투자손실확대와 불법거래 등을 이유로 증거금 상향에 나서면서 거래규모가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분기별 거래량도 꾸준히 감소해 작년 4분기 거래량은 1분기 거래량의 55.2%까지 줄었고, 월별 거래량은 1월 24만여계약에서 10월에는 10만9천여계약까지 급감했습니다.

신규 투자자 확보가 어려워지고, 해외선물에 비해 낮은 수익성 등으로 인해 FX마진 중개업자도 증권사는 전년대비 3곳, 선물사도 1곳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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