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처용' 첫방 대박 이어 결혼소식...'축하물결'

입력 2014-02-14 11:58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첫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해 `첫방 대박`을 만들어낸 가운데, 주인공 처용 역의 오지호가 결혼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귀신보는 형사 `처용` 첫 방송(1~2화 연속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3.1%, 최고 4%를 기록했다. OCN 타깃(25~49세) 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다(이상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방송으로는 최고 시청률이다. 오지호는 드라마 첫 방송의 좋은 반응과 함께 예비신랑으로서도 기분 좋은 2014년 초를 맞이하게 됐다.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형사 윤처용 역의 오지호는 첫 방송부터 상의를 벗고 구릿빛 상반신을 과시하는 한편, 시원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마초남`의 매력을 뽐냈다. 오지호와 함께하는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여고생 지박령 한나영(전효성) 등 다른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태다.

오지호는 4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년 넘게 사귀어 온 여자친구 은 모 씨와 결혼한다. 오지호 측은 지난달 23일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은 씨는 3살 연하의 의류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사진=OCN)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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