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 집 사지 않고 전월세 선택"

입력 2014-02-17 07:46   수정 2014-02-17 09:48

고소득층이 6년새 부동산 구입 비용을 대폭 줄이고 전월세 임차보증금 지출 비용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고소득층의 연평균 부동산 구입 비용은 지난 2006년 528만9천원에서 2012년 371만원으로 30% 감소한 반면 전월세 임차보증금에 쓴 돈은 같은 기간 132만6천원에서 196만1천원으로 48% 늘었습니다.

저소득층의 부동산 구입 비용은 같은 기간 29만5천원에서 63만1천원으로 114% 증가했고, 전월세 임차보증금에 쓴 돈은 36만6천원에서 19만9천원으로 45% 감소했습니다.

연구원은 "부동산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집을 살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이 전월세를 선택함으로써 임차보증금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해 저소득층의 주거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