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에 부는 훈풍··외국인 투심 돌릴까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PIB센터 차장


글로벌 리스크 완화에 따른 추세적 반등 가능성?

1,960포인트는 가야 추세를 논의할 수 있다. 신흥국 통화불안을 가져왔던 직접적인 원인은 역시 미국의 테이퍼링이었고 새로운 연준 의장인 옐런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다. 하지만 옐런 의장의 첫 언급에서도 확인했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리고 신흥국 통화는 테이퍼링으로 인해 급하게 상승했지만 꺾이면서 안정이 돼가고 있다. 국내 실적시즌 역시 막바지로 가고 있다. 이번 실적시즌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상당수 기업들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어려움을 줬다. 실적발표 시즌이 거의 마무리돼가면서 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에서는 벗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수를 하락시켰던 여러 악재들이 해소되면서 반등 국면이 나오고 있지만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지만 딱히 없는 실정이다. 환율의 급등이 불안했다면 안정돼가는 시점에서 어떤 흐름이 긍정적인지도 헷갈리며 실적 시즌이 마무리 돼가고 있지만 그것이 불안감은 감소할지 모르겠지만 국내 기업 실적이 안 좋은 사실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가 내려가고 있다는 것 역시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수급 역시 외국인, 기관 모두 우호적이지는 않다. 국내 세력들은 최근 그나마 들어오는 돈으로 롱숏에 치중하고 있어 시장을 들어올릴 쪽은 외국인들인데 아직 변화의 모습은 없다. 코스피는 다소 안정을 찾았지만 아직 추세를 돌린 것은 아니다.

투자전략
① 개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② 실적 리스크 완화된 종목 관심
③ 코스닥 시장 추세전환 가능성
④ 거래소 낙폭과대주 단기 매매

관심종목
서울반도체(046890)
ㅡ 매출 1조 클럽 가입
ㅡ 4분기 실적발표 완료
ㅡ LED 조명의 폭발적 성장세
ㅡ 막강한 특허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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