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FC] 하마다 예일대 명예교수 "아베노믹스‥엔저효과 장점이 더 크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2-19 10:31   수정 2014-02-19 12:05



하마다 고이치 미국 예일대 명예교수가 일본 내에서 아베노믹스를 뒷받침하는 지표가 나오고 있다며 아베노믹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마다 명예교수는 오늘(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4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 1세션 `뉴 똘레랑스-새로운 균형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베노믹스에 대해 의문 섞인 시선들이 많아 오늘은 아베노믹스의 방어수 역할을 자처하겠다"며 "지표를 살펴봤을 때 아베노믹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마다 명예교수는 아베노믹스 효과의 근거로 일본의 GDP 갭을 들었습니다.

아베노믹스가 물가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어왔지만, 물가 상승 부작용보다 엔저효과로 받는 장점이 더 크다는 겁니다.

하마다 교수는 최근 5년간 일본의 실질 GDP는 잠재 GDP보다 낮은 수준에서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질 GDP가 잠재 GDP보다 낮다는 것은 경기 부양정책을 지속해도 된다는 지표로 풀이됩니다.

하마다 교수는 "2008년 리만 사태 이후 디플레이션 갭(실질 GDP가 잠재 GDP보다 낮은 상태)은 3%까지 떨어졌다 현재 1.5%까지 회복했다"며 "고용 상황을 고려하면 통화 정책은 효과를 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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