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FC]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복수 기축통화 제도 연구해야"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2-19 11:17   수정 2014-02-19 11:51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가 세계 경제 공조를 위한 방안으로 복수 기축통화 제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졸릭 전 총재는 오늘(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4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 1세션 `뉴 똘레랑스-새로운 균형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 이후 이뤄진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졸릭 전 총재는 "각국의 무역 개방이 원활이 이뤄진다면 복수의 기축통화 제도로 갈 수도 있다"며 "중국의 무역계정이 미국 무역계정이 연결된다면 위안화, 유로화, 달러화가 복수 기축통화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졸릭 전 총재는 "이러한 변화가 이뤄진다고 해서 그것이 고정환율제도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동시에 조금 더 통화 정책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 : 왼쪽부터 하마다 고이치 미국 예일대 명예교수, 린 이푸 전 세계은행 부총재,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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