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폭풍애교, "순간이동해서 와주면 안돼?"

배우 전지현의 폭풍 애교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9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방안에서 도민준(김수현)을 부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자신의 방에서 "도민준 씨 들려? 들릴 거야. 있잖아 못 본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싶지? 내 앞에 순간이동해서 와주면 안돼? 어? 도민준 씨"라고 말했다. 이는 외계인인 도민준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귀가 밝기 때문.

이어 천송이는 "왜 대답 안해? 나 놀리는거지? 하지마 하지마 그러지마"라며 오나미를 따라하는 애교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천송이의 폭풍 애교를 보게 된 천송이 엄마(나영희)와 남동생 윤재(안재현)의 놀란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전지현 대박이다" "별그대 전지현 폭풍애교 진짜 빵터졌다" "별그대 전지현 폭풍애교 엽기적인 그녀가 돌아왔네" "별그대 전지현 폭풍애교 천송이 진짜 미치겠다 귀여워" "별그대 전지현 폭풍애교 도민준 천송이 제발 해피엔딩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별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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