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창조경제! 문화 콘텐츠서 답을 찾다

입력 2014-02-24 11:31  

출발 증시 특급 1부 [특집 창조경제! 문화 콘텐츠에서 답을 찾다]

출연 :알렌 맥글레이 (DEV CEO), 이대우 KDB대우증권 창조비즈니스팀장, 김민지 한국경제TV기자

한국에 대한 이미지
알렌 맥글레이드
한국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한국이 빠르게 성장하게 된 배경으로는 한국산 자동차와 전자 부분에서의 무한한 성공 때문이다.
특히 전자 부문에서의 성공이 돋보였다. 그리고 문화적인 면을 언급하자면, 음악과 게임 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 전자에 이어 문화까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6일 포브스지에 `창조경제` 관련 기고, 배경
알렌 맥글레이드
한국은 전반적인 산업에 대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한국은펀더멘탈이 전반적으로 구축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 레벨로 넘어갈 차례다.
그리고 그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

글로벌 VC 동향과 전략 세미나 개최, 배경
알렌 맥글레이드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계, 투자자, 교육자, 정부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한국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따라서 미국에서 활용된 방법들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한국 기업에 적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할 것이다.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버팀목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자금 유치와 관련해서도 언급이 될 것이다

美 벤처캐피탈 DEV이 가지는 차별성
알렌 맥글레이드
한국은 기기의 기술력이 상당하다. 이제는 기기의 담겨져있는 컨텐츠에 집중할 시기다.다른 기업들이 기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움직인다면 DEV는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 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된 왓츠앱처럼 크게 성공한다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관련된 기업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다.

한국의 문화?콘텐츠 관련 주요 상장사 현황은
이대우 최근 몇 년간 한류 영향으로 컨텐츠 관련 업체들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면서 상당 수준 레벨 업 됐다. 에스엠은 2010년 이래 시총이 10배 이상 증가했고, CJ E&M과 CJ CGV
국내외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는 음악과 달리 제작사보다는 배급사, 상영관 영향력이 지배적인 특징이 있는데 배급사 중에서는 CJ E&M 외에도 미디어플렉스,
NEW 등이 있다. 방송 플랫폼으로는 지상파의 헤게모니가 다양한 매체로 분산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 한 축은 제이콘텐트리의 JTBC 등 종편 및 케이블, 또 한 축은 인터넷 미디어로
봐야 할 것 같다. 인터넷 미디어 관련하여 두드러진 플레이어는 없었던 편이나 최근 개인 방송 플랫폼의 저변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아프리카TV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게임은 한류 콘텐츠 가운데 수출 비중으로는 가장 압도적이다.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성과는 인터넷 인프라의 개선과 맞물려 지속될 예정이고, 모바일 게임은 플랫폼이 NAVER의 라인 외에도
각종 SNS 플랫폼들이 게임을 주요 컨텐츠로 접근하고 있어 기회 요인은 앞으로도 풍부해질 것이다.

DEV이 본 한국의 미디어 사업 수준
알렌 맥글레이드
국내에서의 잠재력은 충분하다. 펀더멘털은 이미 갖추어졌기 때문에 글로벌에서 존재를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현재 상황에서는 한국 내부에서만 컨턴츠가 강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돌파구가 필요하다.

한국의 문화콘텐츠 사업의 미래
알렌 맥글레이드 문화 산업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한국은 넓은 인터넷 망을 오래 전부터 확보하고 있었고,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접속률이 높기 때문에 잠재력이 충분하다.
다만 문제는 기관의 지원이 충분한 지의 여부이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 더 많은 젊은 인력들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분위기도 이러한 움직임에 한 몫 할 것이다.

문화콘텐츠 사업 분야, 한국 기업의 미래
알렌 맥글레이드 한국은 전기전자 산업은 분명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한국의 컨텐츠 파급력은 미미하다. 예를 들어 스포티파이, 앵그리버드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한국은 아직 그런 정도의 결과물은 아직까지 없다.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DEV의 계획
알렌 맥글레이드 거대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공존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하기를 원하고, 따라서 지원책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이 더욱더 숙성되기 위해서는 자금도 필요하고, 인프라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길수록 네트워크도 강화되면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TV`와 같은 방송 플랫폼이 나아갈 방향
알렌 맥글레이드
아프리카TV의 수익 구조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일반적으로 무료 배포지는 광고를 넣는 것이 일반적인 수익 모델이지만 다른 수익 모델에 관심이 있다.
예를 들면 웹 기반 플랫폼인 스테이짓이다. 라이브 공연이 마음에 들었다면, 팁 주머니에 돈을 넣게 되는 것으로 단순히 티켓을 파는 것보다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형성할 수 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꽤 괜찮은 모델의 또 다른 형태다.

뉴미디어에 의해 변화하는 산업의 지형에 관심
이대우 인터넷이라는 뉴미디어에 의해 바뀌어가는 산업의 지형에 관심이 많다. 파레토의 법칙 지배하던 효율성 위주의 경영 원칙이 롱테일 이코노미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따라서 요즘 화두인 소위 플랫폼 비즈니스의 가능성이 소규모 사업자 심지어 개인에게까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수혜 종목들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한국 영화, 드라마의 글로벌 소비가 확대되면서 컨텐츠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의 제작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그래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제작 환경도 달라져야 한다. 결국 배급사에서의 제작, 제작에서의 배급 같은
영역 확장을 시도할 수 있는 업체들에 주목해야 한다.

관심 있는 기업
사용자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인 쉐이커미디어, 미국과 한국에 모두 기반을 가지고 있는 울트라에 관심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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