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팀추월 은메달 인증샷, "자랑스런 메달 걸고 기념샷"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남자 팀추월 은메달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대한 체육회 트위터에는 `스피드 팀추월 :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선수 & 이석규 감독님: 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명승부 끝에 자랑스런 메달을 걸고 기념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선수와 이석규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은 목에 은메달을 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이뤄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스피드스케이팅 최강국 네덜란드와 대결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팀 추월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선수 중 올림픽에서 가장 많이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이승훈은 앞서 밴쿠버 올림픽에서 5000m 은메달, 100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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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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