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전체 수출입 증가 견인"

입력 2014-02-25 10:39  

자유무역협정체결(FTA)이 수출입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FTA체결국과의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FTA 미체결국과의 수출입은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나, FTA 체결국과는 2.9% 증가해 FTA가 전체 수출입 증가(0.7%)를 이끌었습니다.

수출의 경우 FTA 미체결국과는 1.3% 증가에 불과했으나, FTA 체결국과는 3.5% 증가했고, 수입은 FTA 미체결국과 2.2% 감소한 반면, FTA 체결국과는 2.2% 증가해 FTA체결국과의 수출입 증가폭이 모두 높았습니다.

FTA 체결국과의 수출입 중에서도 FTA 혜택품목군의 수출입(수출 7.8%, 수입 5.3%)이 FTA 비혜택품목군(수출 1.0%, 수입 -2.1%)의 수출입 보다 크게 늘어 FTA가 수출입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FTA체결국 교역비중 3년 사이 2.5배 증가
2013년 FTA 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은 36%로 한-터키 FTA 발효 등의 영향으로 2012년 34.8%보다 1.2%p 증가했습니다.
2010년 14.7%였던 것과 비교하면 EU, 미국 등과의 FTA발효 등으로 3년 만에 2.5배가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콜롬비아·호주 등과의 FTA가 조만간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FTA체결국과의 교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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