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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남편, "처음 만난 날 키스, 3개월 쫓아다녔다" '깜짝'

입력 2014-02-27 08:13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을 3개월 동안 쫓아다녔다고 밝혀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박휘순, 윤형빈, 가수 가인, 이민우가 출연한 `단추 구멍`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경은 "결혼을 졸라서 했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남편에게 `나랑 딱 하루만 살자. 후회는 안 할거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처음 만난 날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이 놀라서 도망을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경은 "우리가 왜 이어졌는지 아세요? 그때는 휴대전화에 발신자 번호가 안 떴다. 그래서 전화를 하면 다 받았다. 그런 식으로 3개월을 쫓아다닌 끝에 남편을 쟁취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남편 3개월동안 쫒아다녔구나 대박" "홍진경 남편 처음 만난 날 키스라니 홍진경 진짜 최고다" "홍진경 남편 궁금하다" "홍진경 남편 정말 빵빵 터졌다" "홍진경 남편 우와 러브스토리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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