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4-03-03 18:31  


몽클레르(Moncler)가 론칭 1주년을 맞은 아이웨어 ‘몽클레르 루네띠(Moncler Lunettes)’의 컬렉션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기술력과 아름다움의 조화를 추구하는 몽클레르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14개의 선글라스 모델과, 12개의 안경 모델을 포함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전통과 혁신의 만남, 최고의 성능과 도시 감성의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몽클레르의 정신이 잘 드러나는 컬렉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스키용 고글은 5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복고풍의 실루엣과 세련된 무드가 만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또한 유니섹스 스타일로 선보이는 파일럿(Pilot) 선글라스는 스포티함과 빈티지함을 모두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경 다리 부분의 컬러와 동일한 색조의 에나멜 메탈 로고가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랜드로바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슈즈를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픈 한 `랜드로바 코엑스점`은 최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게 매장을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랜드로바 슈즈는 컬러풀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의 영(Young), 클래식 느낌이 물씬 나는 오리지널 굿 이어(Good year), 방수와 투습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Gore-tex)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었으며 클락스, 버팔로, 잭퍼셀은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숍인숍 형태로 구성해 고객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편안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네요.



패션슈즈 알도(ALDO)가 이태원 알도 매장에서 4~5일 양일간 ‘OMG(Oh! My Gram) Festival’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알도의 ‘OMG(Oh! My Gram) Festival’은 지난 한해 동안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을 1그램(gram)에 100원의 가격으로 책정하여 300 그램일 경우 3만원, 520 그램일 경우 5만2000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방문 고객들은 매장에 비치해 둔 저울에 자신이 고른 제품을 직접 무게를 달아보기 때문에 투명한 가격 정찰은 물론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네요. 뿐만 아니라, 알도는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50% 추가 할인하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1Kg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컬러의 액세서리 선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웨거(SWAGGER)가 3월 7일 홍대 The Muv Hall 에서 진행되는 `더 비틀즈 옐로우 서브마린 나이트 바이 반스(The Beatles Yellow Submarine Night by Vans)`에 참여,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을 위해 헤어 스타일링 부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번 파티는 비틀즈의 탄생 50주년 및 반스에서 출시한 비틀즈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총 6팀의 로컬 밴드 공연을 비롯하여 반스의 비틀즈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비틀즈 매니아들의 수집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SWAGGER)는 행사장 내, 스웨거 바버샵(Barbershop)을 운영하여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문 헤어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네요.


스프리스가 대표적인 영 타겟 슈즈 브랜드 `로버스`와 `포니`의 콘셉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번 콘셉트샵은 중고생을 비롯한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중국 관광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오픈했다는데요. 롯데 영플라자 4층에 오픈 한 이번 샵은 최근 몇 년간 슈즈 시장에서 캐주얼과 스포츠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해 기획됐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Swarovski)에서 화이트 데이 스페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3월 3일부터 화이트 데이인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화이트 데이 스페셜 패키지 프로모션은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알라나(Alana)’ 패키지와 ‘플라워’(Flower)’ 패키지 두 가지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두 가지 패키지 모두 달콤한 캔디박스와 함께 구성되어 전국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라나(Alana) 패키지’는 영원한 사랑의 모티브인 하트 디자인의 로맨틱한 핑크 크리스털이 돋보이는 알라나 펜던트와 이어링, 그리고 달콤한 캔디박스로 구성된다네요. ‘플라워(Flower) 패키지’는 변하지 않는 크리스털 장미부케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하며, 알라나 펜던트 혹은 이어링, 그리고 캔디박스와 함께 구성되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랙야크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을 제작지원한다고 합니다. ‘신의선물’은 지난 해 SBS 연기대상 주인공인 이보영 주연으로, 유괴 후 살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슬립 하는 엄마 김수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청률 보증수표 이보영 외에, 연기파 배우 조승우, 김태우가 합류했고, B1A4 바로와 시크릿 한선화 등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아이돌 연기자도 캐스팅됐다.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제작지원에 나선 블랙야크는 ‘신의선물-14일’에 주력제품과 신상품은 물론, 키즈라인, 캠핑용품 등 다양한 라인을 지원해 블랙야크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제품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네요.


제라르다렐(GERARD DAREL)이 2014 SS 시즌부터 브리짓 꼬마치 듀발(Brigitte Comazzi Duval)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며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브리짓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꽁뜨와데 꼬또니에(Comptoir des Cotonnier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했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타라 자몽(Tara Jarmon)의 디자인을 담당하면서 감각과 스타일을 인정받았는데요. 이번 시즌부터 제라르다렐의 디자인에 참여한 브리짓 꼬마치 듀발은 기존의 브랜드가 지닌 시크하고 엘리건트한 이미지 안에, 그녀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성과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이 투영된 새로운 룩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녀는 아이템 하나하나에 고급스러운 무드, 모던함과 전통성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보다 여성적이고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혁신적이고 세련된 소재, 익스클루시브한 프린트, 정돈된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제라르 다렐이 지향하는 합리적인 럭셔리함 그리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레게의 전설 밥말리(Bob Marley)의 평화 메시지 `원 러브(One Love)`를 모티브로 한 선글라스 브랜드 `원러브 아이웨어`가 밥말리풋웨어코리아(공식 제조 수입사 에이치 인터내셔널)를 통해 국내에 론칭합니다. 원러브 아이웨어(One Love Eyewear)는 작년에 밥말리 슈즈를 런칭한 밥말리풋웨어코리아에서 자체 제작 및 런칭한 브랜드로 100% 핸드메이드 및 해외 수입 제품입니다. 원러브는 삶과 음악을 통해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표현한 레게의 전설 밥말리(Bob Marley)가 그의 조국 자메이카 평화콘서트에서 정치적 대립관계였던 양측 지도자 손을 맞잡게 하며 부른 노래 원러브(One Love)에서 모티브를 따온 스피릿(Spirit) 브랜드로, 100% 수제 나무테가 특징입니다. 생활방수가 되고, 제품 한 개가 20~30g 수준이라네요. 원러브 아이웨어는 론칭을 기념해 일주일간 15% 브랜드 세일도 진행합니다.


3일 디자이너 스니커즈 브랜드 ‘렉켄(REKKEN)’이 그랜드 론칭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론칭하는 렉켄은 북유럽 풍 실용주의와 스트리트 패션의 유니크한 감성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믹스시킨 센슈얼한 슈즈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최근 해외 유명 프레스와 국내 셀럽, 패션 피플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올라 새로운 스타일과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렉켄 제품은 한국 여성 20만 여명의 한국 여성의 발모양을 분석하며 30년 이상 쌓아온 패턴 노하우와 북유럽 건축 철학을 반영해 만들어졌다는데요. 여기에 자체 개발한 몰드창과 전통적인 수제화 방식의 국내 생산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해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추구하면서도 미래주의적이고 현대주의적인 색채와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중시하는 스니커즈의 자유분방함이 잘 표현됐다고 하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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